생리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다들 알고 계시나요. 요즘 친환경 생리대, 유기농 생리대, 오가닉 생리대, 천연 생리대 등 각종 생리에 좋은 물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성들에게 생리는 한 달에 한번 찾아오는 불청객이지만 피할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죠.
생리 전후로 감정이 요동치기도 하고 생리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기도 하는데요. 생리주기는 개인의 건강상태나 컨디션에 따라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다만 평소에 생리주기가 일정했던 사람이 갑자기 생리주기가 늦어지게 되면 몸에 어떤 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걱정되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오늘은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하여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해요.
상황에 따라 생리가 2~3일 정도는 늦어져도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일주일이상 미뤄진다면 그 원인을 한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죠.
1.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는?
(1) 환경의 변화
평소에 일상생활을 하던 환경과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멀리 해외로 떠나게 되면 항상 유지해오던 신체 리듬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리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해요. 우리의 신체가 주변 환경이나 날씨, 온도 등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2) 스트레스, 정신적 요인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적인 압박이나 충격에 시달리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생리가 늦어지기도 해요. 본인 스스로가 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생각해보고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를 할 필요가 있겠죠.
(3) 체중의 변화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거나 과체중인 경우에도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주어 생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변화는 주기가 늦어질 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건강한 식습관으로 본인의 몸에 맞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4) 임신
생리가 늦어지거나 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임신입니다. 자궁 내에 수정이 되면 신체에서 난자를 배출하지 않게 되므로 자연스레 생리는 멈춰지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이유 없이 생리가 늦어지고 임신의 가능성이 있다면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습관(두유, 콩)
두유나 콩 등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생리가 늦춰질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6) 자궁 관련 질환
자궁 내막증, 자궁 근종,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은 여성 질환이 있을 경우 또한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어요.
다낭성인 경우에는 만성적으로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가 많지만 1년동안 총 생리 횟수가 8번 미만이거나 3달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 또는 생리주기가 35일 이상인 분들은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7) 조기 폐경
본인의 나이가 40대 이상인데 생리가 장기간 늦어진다면 조기폐경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폐경의 전조 증상으로는 안면 홍조나 불면증 등의 증상이 있다고 하니 자신의 신체의 변화를 유심히 살펴보고 대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로는 스트레스나 식습관,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 일시적일 때가 많습니다.
생리가 늦어진다고 과도하게 걱정하는 것은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가중시켜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일정한 생리 주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생리 주기를 유지하는 방법
지금까지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방법들은 누구나 잘 알지만 실천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지요.
하지만 생리가 60일 이상 하지 않거나 늦어진다면 꼭 병원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스스로의 건강을 한번쯤 되돌아보고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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