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규칙적으로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것은 지친 몸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잠이 부족하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뇌의 기능이 떨어지는 등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8시간을 자야 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에는 갱년기나 우울증 등을 겪게 되면 불면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현상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오늘은 잠이 오지 않을 때 잠 잘 오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이 오지 않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불면증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불면증은 수면장애 중 하나로 쉽게 잠에 들지 못하거나 깊은 잠에 들지 못해서 자다가도 중간에 계속 깨는 증상이 나타난다.

 

불면증이 계속되면 낮 동안 졸음이 몰려와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도 있고 피로감이 누적되어 건강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잠을 잘 못 자게 되면 예민해져서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

 

 

2. 잠을 잘 자기위해 도움을 주는 음식들?

수면을 위해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다. 이 음식들은 아몬드, 코코아 가루, 체리, 요거트, 바나나, 콩, 크래커, 치즈, 호박씨, 라벤더 차, 카모마일 차, 녹차 등이 있다. 이 음식들은 방해받는 수면 패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1) 아몬드

아몬드는 마그네슘, 단백질, 섬유질, 그리고 건강한 지방으로 이루어진 견과류이다. 이 영양소는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적절한 수면 패턴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 코코아 가루

코코아 가루는 빨리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식들 중 하나이다. 너무 과하게 먹어서는 안 되겠지만 취침 전에 따뜻한 우유 한 잔에 코코아 가루를 타서 마시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 체리

오랜시간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멜라토닌 성분이 필요한데, 그 성분은 체리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체리는 과일 그대로 먹어도 맛이 좋고 타르트나 스무디 등의 디저트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4) 요거트 &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수면제와 비슷한 기능을 하며 밤새 잠을 잘 수 있게 해준다. 반면에 요거트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하다. 요거트와 바나나를 함께 섭취하면 두 음식 모두 이완제로 작용하며, 숙면에 도움을 줄 것이다.

 

(5) 콩

콩은 다양한 식물에서 얻은 단백질을 섭취하기에 좋은 원천이다.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그것을 일상 식단에 포함시키면 좋다. 콩은 여러 가지 면에서 유익하며, 종종 수면을 방해하는 긴장된 마음을 진정시켜 주기도 한다.

 

(6) 따뜻한 차 (라벤더 차, 카모마일 차, 녹차 등)

취침 전에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왔다. 특히 숙면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 차, 카모마일 차, 녹차는 수면 패턴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잠 못 이루는 증세를 막아주며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 해소에 효과가 있다.

 

3. 잠을 잘 자기위한 방법?

(1) 목욕 및 샤워하기

잠들기 약 1시간 전에 따뜻한 물로 10분 정도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긴장이 풀리고 잠이 자연스럽게 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

(2) 규칙적인 생활하기

수면은 우리 몸의 신체리듬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항상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잠드는 시간과 기상 시간이 불규칙하다면 깊은 잠(서파 수면)을 자기가 힘들다고 한다.

 

(3) 잠자는 환경 개선하기

잠을 자는 공간인 침실은 조용하고 어두운 것이 좋다. 또한 자는 공간이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온도를 잘 조절할 필요가 있다.

(4) 가벼운 운동하기

낮시간에는 햇빛을 쬐며 30분~1시간 정도의 걷기나 산책등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반대로 잠들기 전에 과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5) 흡연과 음주 하지 않기, 카페인 섭취 줄이기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커피와 같은 카페인이 포함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보통 술을 마시면 잠이 와서 수면을 유도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오히려 잠이 자주 깨기 쉽고 수면무호흡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다.

(6) 락티움(수면 영양제) 섭취하기

락티움은 수면 영양제의 한 종류로 수면의 질을 개선시켜주는 기능성 원료로 알려져 있다. 요즘에는 불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락티움을 섭취하는 사람들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 락티움 고르는 방법

락티움을 고를 때는 먼저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300mg 이상의 락티움 섭취가 필요하다고 하니 그러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화학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과 같은 화학 부형제를 섭취하게 되면 소화나 분해가 잘 되지않아서 몸에 그대로 축적되기 쉽다. 이 밖에도 락티움 제품을 고를 때 주원료 외에 부원료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잠을 잘 자기위한 몇가지의 방법들에 대해 알아봤다. 이 밖에도 평상시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잘 때는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TV시청을 하는 등 다른 일에 몰두하지 말고 잠 자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잠을 들기위해 노력했는데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억지로 잠을 청하려고 누워있기보다는 자리를 옮겨서 다른 일을 조금 하다가 다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요즘 현대인들은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수면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수면제에 무작정 의존하기 보다는 먼저 일상생활에서 잠을 잘 자기위해 노력하고 위와 같은 생활습관을 잘 지키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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