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을 읽고

신사임당_1


우리는 신사임당을 생활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 바로 5만 원권 화폐에 있는 분이 바로 신사임당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신사임당은 단지 천 원짜리에 그려져 있는 율곡의 어머니로서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 보니 그분의 뛰어난 예술적 지능과 함께 효성스러운 딸로서 어진 아내로서 또 훌륭한 어머니로써 모자람 없이 모두 해낸 것을 볼 때 진정한 위인이라고 생각된다. 신사임당은 친정 부모님의 훌륭한 가르침을 받아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여성으로 판단되기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생각이나 생활 습관이 모두 유교적인 것에 바탕을 두었다 그 시대의 여자들은 살림만 잘하면 되는 것으로 여겨 글공부를 시키지 않았다. 신사임당의 본래 이름은 인선이다. 중국의 가장 슬기롭고 정숙한 부인인 태임을 본받으려는 자세에서 사임당이란 호를 지었다. 신사임당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신사임당은 어릴 때부터 바느질과 자수 솜씨가 좋았으며, 특히 시와 그림에 뛰어났다. 또한 틈이 나는 대로 사람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와 예절도 배워 여자이지만 학문이 높고 어진 사람이었다. 아버지는 인선이의 그림 재주가 남다른 것을 알고 집에 올 때는 잊지 않고 화첩을 구해다 주었을 정도로 인선이의 재능을 아꼈다. 사임당은 결혼을 해서도 남편의 이해를 구하고 아들 없는 친정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 수 있었으며 시집에 들어가서도 그 시대의 다른 여자들처럼 힘든 시집살이를 안 한 덕에 자신의 예술세계를 펼칠 수 있었다. 남편은 마음이 넓고 이해심이 많았으나 공부하기를 별로 즐겨하지 않았던 것 같다.


신사임당_2


신사임당은 아들 넷과 딸 셋을 두었는데 자녀들에게 그림과 글씨 등을 고루 가르쳤다. 그중 한 아이는 신사임당이 아이를 가졌는데 태몽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기 바로 전에는 검은 용이 방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 이때 낳은 셋째 아들이 바로 이이이다. 신사임당은 이이가 크게 될 것을 알고 남달리 마음을 썼다. 이는 바로 조선시대의 으뜸가는 학자이며, 정치가인 이율곡이었다. 자녀 중 가장 뛰어난 자녀로 알려진 이이는 이원수를 닮아 부족한 형을 무시하지 않고 자신의 체면을 깍아내려 가면서도 형의 잔심부름까지 했다는데 물론 사임당의 뛰어난 교육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 신사임당은 일곱 자녀에게 따뜻한 사랑과 때로는 엄격한 가르침으로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웠다. 사임당은 남편에게 학문하기를 자녀들 가르치기에 게으르지 않았다. 이렇게 매사에 모범을 보이는 사임당은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냈다. 신사임당은 효녀이면서 훌륭한 어머니이자, 어진 아내로서 또한 뛰어난 예술가로서 현재까지도 우리나라 여성의 모범이 되고 있다. 조선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여인과 가장 뛰어난 학자를 배출한 사임당도 역시 고민은 있었다. 사임당의 남편 이원수는 학문이 깊지 못하여 사임당이 십 년 동안 떨어져 공부하려 했으나 4번째 겨우 출발하여 3년 만에 돌아왔다고 한다. 또한 시댁과 친정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어머니에 대한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사임당은 늘 고민에 잠겨있는 사람이었다. 자녀교육과 남편 시부모님까지 모든 사람과 인생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우리 모두 이분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


신사임당_3


신사임당은 조선시대의 보기 드문 효녀이며, 현모양처인 신사임당 덕과 인격을 갖춘 훌륭한 어머니이고, 어진 아내로서 또 예술가로서 우리나라 여성의 거울과 같은 분이다. 지금은 잘 지켜지지 않는 부모에 대한 효 그리고 자식에 대한 정성과 사랑 정말 본받을게 많은 분이라는 것을 더더욱 깨닫게 되었다. 그냥 머릿속의 신사임당은 존경의 대상이었는데 책을 읽고 난 후에 배울 점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배운 점들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신사임당의 어머니도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다. 또한 신사임당을 그렇게 훌륭하게 키워온 대단한 어머니인 것 같다. 나를 이렇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효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반성하고 지금부터라도 말로만 된 효도가 아니라 실천으로 효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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