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을 읽고

대조영_1


과거 사극 드라마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대조영은 발해를 세운 위인이다. 발해는 제2의 고구려라 불릴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이 고구려의 역사를 자기네 것이라고 왜곡하는 것에 평소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대조영은 고구려가 거의 망할 때의 대중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조영의 아버지인 대중상은 고구려의 장군이었다. 대조영은 달기와 대중상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고구려에는 ‘별똥별이 떨어질 때 태어난 아이가 왕이 돌 것이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때 대조영이 태어났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황제의 운을 띄고 태어났다고 해서 연개소문에게 죽을 뻔 까지 한 사람이었다. 왕인 연개소문은 대조영을 죽이라고 명령을 하기까지 했으나, 대중상과의 의리를 지켜 아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대조영_2


그는 뛰어난 애국심으로 인하여 그는 중국이 쳐들어올 때의 뛰어난 기량으로 적을 물리치기도 한 명장이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고작 몇 명이서 적의 전술을 모두 알아차리고 그것을 모두 막아 버렸던 것이다. 그의 용기의 배짱은 정말로 지금 시대에도 꼭 필요한 마음 가짐이라고 보인다. 서기 668년 나당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가 멸망하자 고구려 출신 장수인 대조영과 말갈족 지도자 걸사비우는 고구려 유민들과 한께 영주로 강제로 끌려가게 되었다. 서기 696년 거란의 지도자인 이진충과 손만영이 거란족들을 이끌고 발란을 꾀하고 영주를 함락시키자, 당은 10 대군을 이끌고 영주를 다시 함락시켰다. 그 뒤 이진충과 손만영은 당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때 대조영은 아버지 대중상과 걸사비우와 함께 옛 고구려 땅으로 향한다. 당시 당은 거란을 격파하고 당나라로 끌려간 용병 출신 당나라 장군 벼슬을 받고 10만 대군을 이끌고 대조영을 쫓는다. 그러자 먼저 걸사비우가 5만의 말갈 군사들을 데리고 이해고를 맞서지만 비참히 무너지고 만다. 이윽고 대중상도 이해고를 상대하다가 전사하게 된다. 대조영은 슬퍼하며 남은 말갈 군사들과 부흥 군을 모아 천문령에 매복시킨다. 대조영은 잘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앉았다. 이윽고 이해고가 오자 사방에서 화살이 비 오듯이 쏟아지고 군사들이 나와서 치고 다시 들어가서 화살 쏘기를 반복하여, 이해고와 그 몇몇의 군사들만 살아 돌아가고 모두 전멸시켰다.


대조영_3


대조영은 다시 옛 고구려 땅에 도착했다. 그리고 대조영은 옛 고구려 땅인 동모산에 도착하여 도읍을 정하고 나라 국호를 대진국이라고 지었다. 그리고 연호를 천통이라고 했다. 그 뒤 자신을 황제라고 칭하고 고왕이라고 하였다. 서기 713년 당나라 현종은 고왕에게 좌효위대장군 발해군왕 홀 한주 도독이라는 벼슬을 내리고 아들 대무예에게도 계루 군왕이라는 벼슬을 내린다. 통일신라는 고왕에게 정 5품 벼슬 대야 찬이라는 벼슬을 내렸다. 그러자 고왕은 나라 국호를 발해로 고치고 옛 고구려 영토를 거의 회복하고 숨을 거두었다. 이렇게 발해는 우리 한민족의 우수성과 긍지를 세계에 떨쳐 해동성국이라 불리리도 했다. 그리고 한반도의 북부 대동강에서 만주대륙과 시베리아 서남부 중국 만리장성 앞의 요동까지 광활한 영토를 차지하며 강대국으로 성장했다. 그런데 이런 발해가 우리 역사 속에서 그늘져 있는다는 게 너무 아쉽다. 앞으로 발해의 역사가 더욱더 우리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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